ETF 고르는 법, 이 5가지만 알면 완벽하게 고를 수 있어. 아래에서 바로 알아보자고!
ETF 고르는 법, 알아야 할 5가지
1. 운용 자산 규모
2. 운용 보수
3. 거래량
4. 괴리율과 추적오차
5. 1주당 가격
1. 운용 자산 규모
ETF 운용 자산의 크기를 나타내는 ‘AUM’이 있어. ETF 운용 자산 규모가 너무 작으면 안돼.
그 이유는 벤치마크 지수를 정확히 추종하는 데 어려움이 생길 수 있고, 자금 유입이 적은 경우에는 운용 중이던 ETF가 청산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야.
ETF의 운용 자산 규모가 얼마 이상이어야 되는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은 없어.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최소 10억 달러 이상의 운용 자산 규모가 안정적인 수준이라고 봐.
2. 운용 보수
운용 보수는 중요한 기준 중 하나야. 운용 보수가 작은 ETF가 더 좋아.
개인 투자자들이 많이 매수하는 ETF 중 SPY를 예로 들어 볼게.
SPY는 주식 시장에 상장된 ETF중 가장 큰 자산 규모를 자랑하고 있어. 하지만 동일한 벤치마크 지수를 추종하는 VOO가 있는데, VOO의 연간 운용 보수보다 무려 3배나 높아.
| 구분 | SPY | VOO |
| 운용 보수 | 0.09% | 0.03% |
ETF의 운용 보수 확인 방법은 각 증권사마다 ETF의 개요나 설명란에 다 나와있어. 그걸 참고하면 돼.
아니면 ‘ETF.com’ 사이트에도 다 나와있는데 링크는 아래에 첨부해둘게 참고해.
참고: https://www.etf.com
3. 거래량
ETF의 거래량이 부족하면 ETF의 순자산가치(NAV)와 ETF의 시장 가격 사이에 괴리율이 높아져서 투자자는 손실을 볼 수 있어.
쉽게 설명하면, 순자산가치는 ETF가 가지고 있는 진짜 가치야. 진짜 가치 만큼의 가격으로 ETF거래가 되어야 하는데, 거래량이 부족하면 가격에 오차가 생기면서 엉뚱한 가격에 매수할 수 있어.
그래서 ETF는 ‘유동성 공급자’ 역할을 해주는 사람이 있어.
💡유동성 공급자란? 운용사에서 일정한 범위 내의 호가가 없는 경우 의무적으로 매수 또는 매도 호가를 제시함으로써 유동성 부족으로 인한 거래 부진을 해소해주는 역할을 해주는 사람이야.
그래서 투자할 때는 일정 수준 이상의 평균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는 ETF를 포트폴리오에 담는 게 좋아.
1번에서 설명한 운용 자산 규모가 큰 ETF는 거래량이 부족할 일은 없어! 3개월 평균 거래량이 최소 10만 주 이상인 ETF가 좋아.
4. 괴리율과 추적오차
내가 ETF를 매수할 때 진짜 가치에 맞게 매수하려면 괴리율과 추적오차를 봐야해.
‘NAV’는 ETF가 청산했을 때 순자산가치를 나타내.
괴리율은 시장에서 거래되는 ETF의 가격과 ETF의 순자산가치(NAV)와의 차이를 말해.
- 괴리율이 양수: 순자산가치에 비해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는 뜻
- 괴리율이 음수: 순자산가치에 비해 싸게 거래되고 있다는 뜻
추적오차율은 ETF가 추종하는 벤치마크 지수를 ETF의 순자산가치가 얼마나 잘 따라가는지를 나타내. 추적오차도 0에 가까울수록 좋아.
5. 1주당 가격
여기에서 주당 가격은 ETF 1주의 가격을 말하는 거야.
내 투자금이 낮을 때 주당 가격이 너무 높으면 원하는 비중만큼 담기 어려워. 예를 들어 SPY와 SPLG는 같은 벤치마크를 추종하는데, 가격은 SPY가 8~9배나 높아.
이럴 때는 같은 벤치마크 지수를 추종하는 ETF 중에서 주당 가격이 낮은 ETF를 내 포트폴리오에 담으면 돼.
요약 정리
위 사진처럼 전에 설명한 것들은 대부분 증권사에서 다 제공할거야. 어렵지 않으니 이정도는 보고 투자해.
✅운용 자산 규모가 큰 ETF가 좋다
✅같은 벤치마크 지수를 추종한다면 운용 보수가 적은 게 좋다
✅거래량이 많은 게 좋다.
✅괴리율과 추적오차가 ‘0’일때 매수
✅투자금이 낮을 때는 같은 벤치마크 지수를 추종하는 ETF 중 1주당 가격이 낮은 걸 매수하는 게 좋다.
이상으로 ETF 고르는 법에 대해 알아봤어. 아래 미국 주식 기초 시리즈를 보고 투자에 도움이 더 많이 됐으면 좋겠어.